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레기(웹툰작가)/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정식 연재 후 작중 행적 == 수레기가 졸업장 없는 졸업을 마친 날을 기점으로 대략 4년전 자신이 다녔던 학교에서 영어시험을 보게 된다. 이 시험을 통해 1학년 교양 영어강의 수준이 정해지는데, 점수분포의 표준편차가 큰데도 불구하고 초잉이 개꿀이란 소문을 듣고 억지로 다틀리게 해서 [[원어민]] 교수와 꿀을 빨게된다. 너무나 꿀을 빤 나머지 수강이 아니라 입실이라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수학혐오하기 바쁜 그가 이 수업을 언급한 이유는 쓰레기력의 단초가 되어준 수업이기 때문이다. 이무렵 개강파티도 가고 핑크투톤을 하고 있을 시절 술게임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 현재보다 더 체력이 좋은 그당시 수레기는 다양한 술파티에 참석하면서 파엘 타베 마감 타델 론실엡 게임을 하고 이진수 게임도 하며 베스킨라빈스31 게임의 증명을 알게 된다. 술+게임 그가 정말 좋아하는 것만 갖다붙인 이러한 행위는 2학년부터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친구가 없어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존재한다. 1명이상 존재하는데, '한조'인데 1학년 2학기 집합론이 너무 무서워서 도주한 수레기가 중광에서 우연히 만나는 것으로 친구가 된다. 동성 MT에 가서도 필터없는 대화와 길거리에서 네발로 걷기, 알 수 없는 내용들을 공유하기도 해 연락이 끊어지지고 않고 있는 중이다. 다만 한조는 아직 졸업하지 않았고 [[중등교사임용시험]] 준비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특이한 대학생활 중에 가장 어필 할 수 있는 것은 [[동아리]]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몰라도 되는데 굳이 알아버려서 언더감성이 매우 짙은 동아리에 가입한 그는 격월간 학교에 대한 기사를 쓰는 걸 주로 하는데, 동아리 활동에 열렬히 참여하여 이상한 글들을 많이 작성했다. 또 특이한 점은 이 동아리에 절대권력을 돌아가며 부여하고 있는데 권력자의 명칭은 이 동아리의 회원이 아니라면 오해의 소지가 매우 높은 것들이다. 수레기 또한 이 권력을 물려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주인으로 그의 재임기간 업적은 BLE이란 직책을 만들었는데 성과는 없었다. 의아한 것은 그는 현재 회장이 아닌데 아직까지도 주인으로 불리고 있다. 이미 졸업해서 사이버강의를 경험하지 못하는 수레기를 위해 한조가 그 실태를 알려주었다. 그녀에 의하면 실시간으로 하기도 하고 이례적인 수업 방식이라 많은 방송적인 문제들이 많았다고 한다.또한 출석체크만 30분넘게 걸리고 강의 프로그램에 있는 기능들을 의도치않게 누를때도 있다고 한다. 전염병 여파로 가뜩이나 집에있는 시간이 많은데 더 많아진 수레기는 때마침 일본 N사의 동디션을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주변 대형마트에서 밤새서 아니 15시간을 기다려서 구매하기로 한다. 무료해진 그는 수혀미 몇분을 불러서 밤샘 대기줄 팬싸인회를 하고 그들에게 간식거리를 받은 수레기는 새벽에 종이박스 위에서 먹었다. 그나마 대형마트는 와이파이가 터지기 때문에 지루하진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밤샘 대기를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했던 그는 행위예술 같은 자세들을 취하며 숙면을 유도했고 구입직전 오전 7~10시는 정말로 힘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노동으로 얻은 게임기를 갖고 노동을 하기로 결정한다. 어릴때 부터 수레기는 매우 강한 이과적 기질을 보였는데 기계,기술,컴퓨터는 그에게 핵심 키워드다. 중학교 때 그에게 마크는 건축,야생이 아닌 논리회로 연구로 쓰였고 공대개그도 웃음벨이다. 당연히 고등학교 때는 이과로 가게되고 그중 수학에 깊은 관심을 갖게된다. 전엔 6수교과를 썼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5수교과 였고, 대신 연세대의 공학계열을 하나 지원 했었고 가볍게 등록포기 했다고 한다. 지금은 졸업한 상태지만 졸업 몇 달 전엔 [[한자]]시험을 통과해야 졸업하는 부담으로 걱정이 있었다. 이는 수학을 혐오해서 벌어진 일인데 그의 새내기 때부터 다져진 각종 꼼수와 쓰레기력으로 또한 [[麗|자신만의 한자를 외우는 방법]]을 통하여 기적적으로 통과했다. 사실 떨어질 줄알고 다음 시험을 몇 개 신청 해 놓았지만 한자 혐오 콘티는 물 건너가고 건전한 한자 혐오로 그쳤다. 학부생 땐 엄두도 못 냈던 차마 자신이 정식 연재로 이어질 줄 몰랐던 그는 개인 방송에 회의적이었지만, 자택에서 웹툰만 연재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자신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인 개인 방송도 시작하게 된다. 첫방송 때는 그야말로 흑역사에 버금가는 모습이었지만 핵인싸라는 오명은 피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한때 [[파이널판타지14|파판]] 고이다 못해 썩은 물인 수레기는 그와 비슷한 스텟을 갖는 길드장과 함께 뉴비들을 돕곤 했는데, 그중 한 뉴비(검술사)가 청첩장을 보내게 되어 수레기는 길드장과 같이 그 검술사의 [[결혼식]]의 하객으로 참석하게 된다. 순조로운 진행이었으나 식사때 그 검술사분의 친척들과 의도치 않은 합석으로(그것도 하필 원순열을 연상케하는 테이블) 그 순간 좌불안석이 되어버렸다. 이윽고 검술사분이 와서 해명을 해주었는데, 해명할 때 문장 내용이 특이한 나머지 수레기는 식이 끝나고 끝인사를 하면서 그때의 문장 내용을 언급했다.[* 아, 이분들은 '에오르제아'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디저트뿐만 아니라 그의 최애 주식은 [[국밥]]이다. 너무나도 국밥에 대한 애착이 강한 나머지, 거의 모든 경제적 가치를 n국밥이라는 새로운 통화가치로써 혼자 사용하고 그것은 "혼자"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한몫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그의 국밥 사랑은 멈출 수 없게 돼, 학부생 때는 [[곱창]]과 [[막걸리]]까지 알게 되면서 연륜이 묻어나는 미식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수레기는 자신에 대한 이런 공격을 예상하여 다소 혐오스러운 조합의 (그러나 자신은 가능한) [[마카롱|음]][[국밥|식]]을 독자들에게 보여주었다. 사람 친구는 조금 부족하지만 [[햄스터]]와 풍부한 인연을 맺어온 수레기는 햄쥐라는 애칭과 함께 햄토리(H)란 이름으로 동거하고 있다. H도 야행성이고 수레기도 야행성이어서 H가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한편 수레기의 어머니는 H를 햄스터라는 고유명사 대신 사용하시고 수레기의 수레기 같은 생활을 일침하기 위해 H를 적극 활용하신다. 수레기의 4번째 햄스터인 H는 거의 수명이 다되어 가지만, 따로 한 화로 분량이 나올 정도로 수레기의 햄스터 사랑은 각별하다. 해석학은 수레기에게 매우 치명적인 교과목이지만 미적분은 상대적으로 덜 해롭다. 더욱이 고등학교 패시브로 1차 시험을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F는 면하게 된다. 하지만 미적분학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엄밀함에 경도되어 수레기의 점수는 n[단, 0y=ax^2 + bx+c (a \ne 0)]]와 합동 방송을 하기 위해 찾아간 것이다. 그리고 수레기가 방송만 했다하면 일반인들은 합성수마냥 걸러지기 때문에, 그의 마이너함을 충족시켜줄 이차함수는 [[EBS]]에 있는 고교수학 랭킹게임으로 저세상 컨텐츠를 진행하였고, 협동 암산과 찍기실력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게임에서 기여코 1등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수레기의 어머니가 그의 방송을 보고 말았는데 교수와 그의 관계에 관하여 의문을 제기하셨고, 수레기는 가짜교수님이라고 얼버부렸다. 이 만화를 보면 매우 다양한 드립과 밈을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는데 이는 수레기가 인터넷과 하나가 되어 온갖 밈들을 알아내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그는 현생에는 몇 없을 수 많은 어그로꾼과 마춤뻡빌런에 면역이 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그도 참지 못할 유사과학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들은 SNS에 주로 분포하고, 대개 이런 사이비를 믿는 댓글들을 동반하여 수레기의 심리를 공격한다. 안타깝게도 그의 어머니 또한 이런 유사과학을 믿는 경향이 강하셔서 수레기는 잘못된 정보들을 족족 정정하는데 노력한다. 저마늄 팔찌,육각수 등을 그에게 주면 그것들은 바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갈지도 모른다. 대학교 1학년일때, 그의 첫 [[서울]]에서 생활은 새로움 그자체 였다. 인맥도 현재보다 넓었고 선배들도 많이 챙겨줄 시기여서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때는 지금 자신이 보더라도 이해하기 힘든 행위들을 기숙사에서 종종 몰래 하곤 했었다. 부쩍 헬스에 관심도가 높은 시기일때, 수레기는 이와 대조적으로 빈약 그 자체였고, 과거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정식으로 만화작가가 되면서 운동량과 근육량은 더욱 줄게되고 이를 빌미로 운동게임인 링피트를 구매하게 된다. 그냥 운동을 하면 재미없으니 게임과 결합된 운동이라면 더 의욕적으로 하지 않을까가 그의 취지였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초급단계부터 고전하고 오랜만에 하게된 운동 의욕이 넘쳐흐르다 못해 무리해버린 그는 방송에서 팔벌려뛰기를 연속 100회를 하게되고 다음날, 사흘까지 몸져누웠다. 만화연재에도 차질이 생기나 했지만 파스와 기존 세이브원고의 도움으로 휴재는 면하게된다. 보통 학창시절에 방학이라하면 여름,겨울, 짧게는 봄에 학교를 가지 않는 시기지만, 고등학생으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그것의 의미는 퇴색되게 된다. 2020년은 개학을 기존보다 1달도 넘게 늦게 했기에 방학 기간은 더 짧아졌다. 그 후 대학생이 되면 기간은 늘어난다. 방학 기간이 늘어난 만큼 여행,공부,스펙 등 유의미한 활동을 하는 대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것에 걸맞게 집에만 있다가 온라인 세계에 몸을 담그는 쓰레기 머학생도 있다. 수레기는 자신이 후자인 것을 알고 공연히 이것의 등급을 나눈다. 0티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뻘글쓰면서 사는것이고[* 자신은 여기까진 도달하지 않았다고 한다.], 1티어는 게임하기 본인 경험으로는 1티어가 되면 자신이 디지털 데이터가 된느낌이고 일상이 무너진다고 한다. 심각함을 느낀 그는 토익과 한능을 따내기도 하였다. 다만 전공과목은 뒷전으로 둔 것과 최근 밖에 단1도 나가지 않은것이 졸업 학점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으론 지금 코로나로 인해 훨씬 집에있어야 할 시간이 늘어버렸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적어도 주1회 정도는 외출이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대학생 때만큼 자유도가 높았던 중학생 때는 어떤걸 하더라도 열심 그자체 였던 시기, 넘쳐나는 에너지를 갖다가 [[메이플스토리|메이플]]을 주력으로 많은 것들을 했었다. 메이플을 처음 접한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중학교 때는 [[인소야]]에서 나름 저명성있게 활동을 했었다. 이때도 대학생 때와 유사하게 만화로 유명했다. 그리고 그때가 현재보다 그림실력이 더 낫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게임을 접게 된계기는 아이템 - 주로 무기 - 을 주문서와 함께 강화를 해야하는데 이 확률이 말도 안되게 부질없어서라고 한다. 대학에 왔을땐 메이플을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았고 심지어 동아리도 있고 주변의 메이플 권유를 받지만 거절한다. 하지만 테라버닝은 못참지. 졸업을 앞둔 시기엔 혼자서 학교를 다니는 것에 통달해 있었기에 독강은 일상이 되었지만, 그의 한 약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어]]로만 대화해야하는 강의'를 들어야 했다. 그것은 적잖은 걸림돌이었고, 이 수업은 피할 수도 없어서, 그는 일단 자연스럽게 가장 구석자리에 앉아 마음 속의 '''[[척화비]]'''를 세우고 수업을 듣게 된다. 더군다나 토론을 해야 할 상황이 빈번한 이 강의는 그에게 더욱 더 곤란함을 주었다. 이 곤란함의 정점은 어느 날, 교수가 아무 말도 안 하고 혼자 있는 수레기에게 "왜 가만히 있느냐", "혹시 교환학생이냐"라는 내용의 질문을 하는데, 수레기는 정확히 어떤 내용의 질문이었는지 모른채 "네"라고 대답했고, 오해가 점점 커져 갑자기 [[국적]]이 바뀌게 된다. 이윽고 "이름이 뭐냐"는 교수의 질문에 본명을 대답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외국인]]으로 계속 오해를 당하고, 같은 수업을 듣는 한 한국 학생이 그의 옆자리에 오게 되자, 결국 그는 자신이 [[한국인]]이란 사실을 교수께 알린다. 한창 [[MBTI]]검사가 유행하던 때, 검사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는데 수레기는 그런 건 바넘효과 같은 거라 생각해 처음엔 불신했지만 매우 비과학적인 [[혈액형]]별 특징과는 다르게 나름 유의미한 가치가 있는 검사라고 판단되어 해보기로 한다. 결과는 __[[INTJ]]__이고 나무위키를 들어가 밑줄친 문서에 서술된 일부 내용을 읽어보았는데 읽고나니 역시 이것 또한 재미로만 보는게 낫다고 결론지었다. 10여년전 [[구구단]]을 외우고 다녔던 수레기는 어느날 학교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19단을 외워보라고 시킨다. 일의자리 곱셈과 일부 날먹파트[* 10,11단]를 빼더라도 50여개를 쌩으로 외워야 했기에 대부분 반애들은 포기했다. 이윽고 담임선생님이 몇몇 아이들을 지목했지만 실패했고 수레기가 지목당했는데, 선생님이 물어보는 문제를 족족 맞춰버리는 바람에 이 사건 이후에도 선생님은 그에게 기습적으로 19단을 물어봤었다. 수레기는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진짜 19단을 외우려고 노력했었는데, 지금은 비워진 상태다. 수레기는 학부생 시절 꿀강을 찾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공식화했다. 꿀강이란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고 학점을 받을 수 있는 강의를 말한다. 꿀강은 수업의 질과는 관련없이 오로지 최소노력 투자와 효율성이 관건이다. 효율성은 꿀수치로 표현할 수 있다. 들어간 노력에 대한 학점의 비인 꿀수치를 좌표평면에 나타냈을 때, 세로축은 꿀수치,가로축은 노력이고 학점은 우하향하는 아래로 볼록한 곡선이 그려진다. 한계 노력이 급격히 커지는 임계점에서 최소꿀강 지점이 생기며, 꿀수치 한계선과 노력이 0에 수렴하는 부분은 가장 꿀강이라 불린다. 학점은 C+이 마지노선이다. 학점이 높을수록 원점에서 멀어지게 된다. 한계노력은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수레기가 귀납적으로 알아낸 바로는 주변인이 쓰머인경우 추천하는 강의, 주변인이 성실한 경우 학점은 잘 주지만 배운 게 없는 강의는 꿀강일 확률이 높고 배운 게 없음인 이 성취감은 강의평가에도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구체적인 사례로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말로만 언급하신 게 시험에 나오는 경우,수업 중 지목해서 질문하시는 경우, 소문난 명강인 경우일 수록 꿀수치는 낮아지고 강의자료 올려주시는 것에 수업내용이 전부 들어가있는 경우, 학생들 발표로 수업을 대신하는 경우, 소문난 꿀강일경우,'''교수님의 강의력이 안좋고''' 많은 학생을 재울 경우 꿀수치는 높아진다. 그러나 양아치강의인 경우에 유사 꿀강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대개 이런 강의는 소멸하기 쉽다. 애니로 학교 축제를 배운 수레기는 이상한 로망이 있었다. 그가 유일하게 [[대학 축제]]를 갔었을 때 일일주점을 맡았는데, 역할은 서빙이었다. 안주 만드는데 일손이 부족해지자 중간에 요리부를 도왔다. 메뉴는 하나같이 대륙의 기상을 연상케 하는 질과 아울러 그것에 알맞지 않은 가격은 처음 겪는 이들에게 놀라운 충격을 주었다. 수레기가 맡았던 곳만 그런 게 아니었기에 다른 주점에서 그가 라면을 시켰을 때는 0.33인분이 오고 정상적이라는 품목은 술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술조차 팔 수가 없다. 만화에서도 자주 언급되었고 수능 2주 전에도 입원했었을 만큼 다소 허약했던 그는 방송생활을 할 때 링피트를 강경하게 시작했었지만 수많은 헬스비기부 경력 때문에 이 역시 당근마켓에 팔렸고, 더욱이 2020년은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러면서도 돼지나 거북이 되는 것을 면하고자 필라테스를 일시불로 등록하게 된다. 처음 개인 레슨을 받았을 땐 없던 관절이 생겨나는 듯한 고통을 느껴 입문반에 들어가게되고 그룹수업에서 꼼수나 쓰고있는 자아와 수업료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하려는 것과 자아가 분열되어 고수가 될지 런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수학을 혐오하는 그에게 실낱같은 애정이 있는데 어릴때 잡다한 책들을 읽어오면서, 그 중 [[수학 귀신]]이란 책을 접했었고 그것은 빨간 수학 귀신이 수학을 싫어하는 소년을 수학으로 조교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초등 권장도서지만 수학의 꽤 깊은 내용도 다룬다는 점과 그 책에 나오는 피보나치 토끼는 수레기에게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 [[과잠]](학잠)에 대한 환상이 있을 수 있고 명문대일수록 그런 경향이 짙어지는데 수레기도 그러했다. 과잠말고도 학교 옷에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몇가지 추가로 구매하기도 했지만 저학년 때까지만 많이 입었고 그나마 돕바는 실용성이 높아 자주 입었다고 한다. 한 게임을 4,500시간 이상 투자한 다소 어두운 생활을 하고 있던 시절 남들은 여간 하기 쉽지않은 레이드를 첫주에 클리어 하기 위해 점검 전까지 자지않고 파티원들과 힘겨운 전투를 하게된다. 단 1명이라도 잘못하면 그 피해는 모두가 치명적으로 받을 수 있기에 정신적ㆍ육체적 피로를 주었다. 처음엔 역시 합을 맞추느라 진행이 더뎠지만 날짜가 바뀌면서 모두가 점점 예민해지고, 치명적 실패원인인 X맨을 발견한다. 그러나 쉽게 퇴출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곧 클리어 할줄만 알았던 파티 레이드는 고난의 행군끝에 첫주 클리어에 실패하고 파티는 해체된다. 결과는 22시간이 증발했고, 다음날 바로 보스의 뚝배기를 깨면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게 되었다. 제과류라면 사족을 못쓰는 그는 비록 자격증은 없지만 지인한테 중고 오븐을 구해 직접 제작하는 단계에 일렀다. 첫트는 땅콩[[쿠키]]로 성공적이었다. 다만 혼자사는데 양 조절에 실패해서 항상 대량으로 만드는것이 문제였다. 나중엔 굽기도 귀찮았는지 생크림을 퍼먹었다. 한조와 친해질 즈음 한번은 한조가 그의집에 놀러왔었는데 그는 한조에게 [[티라미수]]를 만들어줬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스테인리스(스댕) 그릇에 마스카포네 치즈, 생크림, 설탕을 휘핑한다. 2.그 위에 코코아가루를 뿌려서 그대로 준다! ~~자 먹자!~~ 물론 사보이아르디 쿠키(또는 빵)나 커피는 없다. 나중엔 이러한 활동을 접게 되었는데 대형 우유크림빵을 7개를 혼자 해결하는 것과 더불어 갖가지 조합물을 혼자 해치우느라 체중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2020년은 끝났는데 코로나는 안끝나서 수레기는 새해를 별로 달가워하진 않았고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성인인증 나이가 되는게 아니라면 나이를 먹는 것이 큰의미는 없다고 했다. 그는 새해 기분을 내기위해 목표를 세워보았는데 1.다이어트 2.건강관리 3.수학공부 하지만 매우 빠른 시일내에 1은 실패했다. 한편 당시 눈이 많이와서 무수한 눈오리들을 양산했다. 펌프게임(DDR)을 학교앞에 [[오락실]]이 있어 한번 입문해 보았는데 이게 또 체력소모가 된다고 운동으로 간주해버린다. 또 이것도 리듬게임인지라 고인물층이 있었는데 방학땐 그야말로 고인물들로 즐비해진다. 고인물들은 자리를 선뜻 양보해주지만 수레기가 플레이하는걸 계속보고 플레이한 곡을 최고난도로 깨버려 수치스러움을 준다. 그래서 그는 자리를 떠났고 1시간 뒤에 다시와도 고인물은 계속 있어서 차마 가질 못했다. 동체시력과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하지만 체력은 스텟이 극도로 낮은탓에 벽을 느끼게 된다. 한번은 펌프하러 왔는데 자명좌 후드티를 입은 사람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 만화로 나오는 흰머리 자캐는 자신과 동일하게 장발인데, 장발인 것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귀찮아서다. 미용실 공포증도 생겨버려서 거의 그의 컷트는 연례행사이고 새내기땐 염색도 해봤지만 색이 빠지니 흉해져서 머리 만질땐 감거나 혼자서 앞머리 정리할 때인데 머리도 잘 안감는다. 머리카락도 너무 많이 빠지는 것같아 걱정했지만 그만큼 자라는거라 상관없었다. [[혼밥]]에 도가 텄지만 혼밥 뿐만이 아니다. 디저트 역시 상당했고 1~2년전은 절정기였다. 혈관에 과당이 흐를 정도로 디저트 식단을 짠 그는 어디든지 혼밥 플레이스를 찾아 다녔고 선별한 장소는 다음과 같다. 1.야외 학교 벤치 2.버스정류장 3.학교 건물 라운지 4.수업전 빈 강의실 3번은 시험끝나서 [[마카롱]] 5개를 마셔대다가 아는 사람과 마주쳐 더이상 쓰지않는 장소가 돼버렸고 4번은 혼자 [[케이크]] 먹다가 누가 들어왔다 나갔다. 많이 알려진 장소인 화장실은 안쓴다고 한다. 학부생 때는 어두운 성적 때문에 잠시 가려졌었지만 여유가 생기고 코인, 주식 등 여러가지 금융상품들이 거래되고 있을 때, 수레기는 주식 찍먹을 하게된다. 스스로 개미됨을 자처한 그는 자린고비 생활로 아껴가서 모은 여윳돈을 주식에 부어버린다. 쏟아져 나오는 가짜뉴스 같은 주식 정보와 경제에 무지한(수학도) 그는 무턱대고 처음 산 주식이 바로 파란불만 켜지는 상황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만 있게 된다. 정신이 나갈지경이 돼 잠시 주식을 잊고 몇달간 쓰레기 같은 생활을 하던 중 예전의 '나'가 산 주식이 떡상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주린이 치고 상당한 이윤을 얻게 된다. 이윤만 얻은것이 아니라 근자감도 치솟은 그는 과감한 투자를 시작한다. 정보도 이것저것 알아보지만 딴짓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알고보니 저번에 주식으로 이득을 얻은것은 단순히 타이밍=운빨이 좋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었다. 청소가 수학만큼 싫은 그는 어느날 어머니께 지청구를 듣자 논리가 하나도 없는 항변을 하다 물리적인 타격을 입어, 억울한 마음으로 자신이 왜 이런식으로 생활하고 있는지 열거했다. 그의 논리는 다음과 같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기질을 갖고 그 기질은 잘 변하지 않는다. 2.나는 천성이 둔감하고 더럽기 때문에 - 정확히는 더러움의 역치가 남들보다 높기 때문에 - 청소를 자주 안하는 것이다. 이런 사유로 그의 어머니가 자취방에 올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정밀 소독을 해주었다. 유통기한이 좀 지난 음식물도 과감한 섭취를 하는 그는 자신한텐 관대하지만 남한테는 엄격하게 꼼꼼한 생활을 한다고 한다. 지난번 건강악화로 야심차게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경과가 나왔는데 일단 기간제가 아니라 횟수제로 운영되는 필라테스는 수레기가 무난한 출석률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어째선지 기초반에 눌러앉는 신세가 되었는데 그 이유가 일반 평일반은 한번 해봤다가 엄두도 못내고 런했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도 장애물이 없던 건 아니었는데 건물 앞 [[붕어빵]], 찹쌀 꽈배기를 팔고 있어 눈물을 머금고 계좌이체로 한 번 사먹고 만다. 3개월의 사투 끝에 횟수를 채운 그는 늘 그랬듯이 바로 런한다. 왜냐하면 점핑 다이어트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라는데, 이것 역시 단기간에 끝날 확률이 매우 높다. 독립하여 생활하면서 [[과외]]를 많이 해본 그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재적해 있으면서 과외에 대한 애로사항을 늘어 놓는다. 과외 공급이 넘쳐나는 반면 수요는 그다지 많지 않고 [[영 좋지 않은]] 학생을 맡게 되면 고난이도 노동을 하는 것과 같게 된다. 그나마 여자여서 과외 구하기는 좀 낫다고 한다. 현재는 전문 입시 컨설팅과 고액 전문 과외는 상당한 보수를 받지만 일반적인 대학생의 과외는 일당이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고액 알바의 메리트는 떨어지고 집가까운 위치도 얻기가 힘들어서 교통 비용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공부와 관련돼있다 보니 자신의 전공공부와 과외 학생의 공부도 해야하는 귀찮음이 있다. 그러한 이유로 과외 공부하면서 인강도 들을 수 있는 유사 PC방을 개업하는 망상까지 하고 만다. 주식으로 큰 돈을 잃어서는 아니고 학부생 때부터 다져온 검약한 삶으로 훌륭한 가성비 인간이 된 그는 자신만의 저가격, 고품질 상품을 구매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나 이것이 오랜 지병이 돼 정가에 사는 것을 기피하고 세트 구성품을 보면 낱개로 구매 했을 때 얼마나 할인이 되는지 자신에게 이 세트상품을 구매했을 시 얼만큼의 이익이 있는지 계산하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절약하는 이유가 경제적 이윤을 조금이나마 늘리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좀 더 싸게 샀다는 이유만으로 자가 충족이 된다는 것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3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수레기의 가치관에 따라 이러한 행동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옅여지게 된다. 한편 주식으로 과도하게 금전 손실을 당한 그는 인터넷 최저가를 찾는 것에 의의를 잃고 만다. [[서울]]에 정착하여 현재까지 큰 혼란을 주고 있는 [[서울지하철]]은 다양한 호선들로 그를 괴롭힌다. 나름 저명성있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은 그가 자주 이용하는 호선이다. 그곳은 탑승객 평균연령이 높은데 그들이 긴 삶을 살아온 만큼 차체 내에서 [[1호선 빌런|매우 많은 에피소드]]가 일어난다. 그가 말하길 욕설과 잡상인은 기본 패시브이고 구걸맨과 코리안 조커같은 다소 희귀한 탑승자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종교빌런은 발견 했을시 최대한 마주치지 말라고 하였다. 추가로 TV프로그램처럼 다양한 장르를 live로 관찰 할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최근에 이사를 했지만 1호선을 피할수는 없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교수님 놀리기에 맛들렸던 그는 직접 대면으로 놀리기엔 매우 위험하기에 교수들의 행동 패턴을 따라하거나 별명을 따로 부여하는 간접적으로 자극을 얻곤 했다. 세부적으로 교수님 성대모사, 교수님을 등장시킨 창작물 만들기 등 많은 변형이 가능하다. 특히 그가 수업들은 교수들은 개성이 강하여 학우들이 그들을 따라하면 아무리 고학번이여도 웃참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교수님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었다. 단순히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 놀리기와는 다른 색다른 감각이라 한다. 많은 밈을 알고 있는 만큼 웬만한 ANIME와 아이돌을 두루 알고 있는 수레기 공부만 했던 고등학교 때 조차도 덕질공부법이라는 규칙을 만들어 수험생활을 했다고 한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라이프가 익숙한 수레기는 익명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최초로 아이돌 직캠을 가게된다. 시초는 고3. 게다가 수능 한달전에 샤이니 콘서트를 가는 만행을 보여주고, 이 경험을 토대로 대학교때 온라인으로 레이드 공대를 자주 하게된다. 물론 이것은 단지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이뤄진 모임이기 때문에 게임목적이 아니라면 만난 길드원들은 제3자로 간주하여 재회하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었고 최근엔 애니,게임,아이돌을 주력으로 감자에게 영업을 시도하여 그는 주기적으로 고통받는 상태가 되었다. 수레기가 주식을 시작하고 그의 어머니도 시작하여 계속되는 비교와 훈수로 수레기는 어머니께 듀얼을 신청한다. --계좌를 만들어 드린다.-- 그러나 처음엔 기계에 약해서 매도와 매수하는 것조차 어려웠던 그의 어머니는 익숙해지기 전까지 한동안 수레기에게 하는 법을 물어보고 크고 작은 손실을 하다가 수레기가 언젠가 손실을 하는 즈음에 그의 어머니는 반등을 하게 된다. 원금도 회복했는데 후회와 한탄의 곡소리는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마니아가 되어 그보다 주식에 열정을 갖고 있다. 희한한 그리고 희귀한 그러면서도 별볼일 없는 듯한 질환을 앓고있는 수레기, 최초 발견은 중학생 때, 운동신경이 과거에도 나빴던 터라 극한의 줄넘기 2단뛰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줄이 다리에 계속 맞고나니 그 맞은 자국은 육안으로 보았을 때, 중상을 입은 듯한 착각을 들게하고 그 당시 체육선생님은 수레기를 체육시간에 열외했다. 수레기 본인도 몰랐던 이 독특한 현상은 묘기증이라고 불리고 약 5%가 앓고 있는 병이라 대부분은 이 질환의 실체를 알 수 없었다. 이를 이용하여 수레기는 쓰레기같은 발상으로 사람값을 안할 수 있는 기지를 발휘하고 사립고 시기를 제외하면 이 묘기증을 잘 활용했다. 결과는 쓰머가 되었다. 지금은 필요없는 능력같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의학으론 완치가 불가능하다. 1년에 5번 내외로 만나는 수레기는 6개월만에 한조의 근황을 알게 된다. 다행히도 덜 [[흑화]]된 상태로 만났다. 한조 말고도 [[공대]]를 졸업했다는 이유로 이름이 붙여진 공대좌, 배그를 많이 해서 배그좌도 간만에 만났다. 셋 다 서울로 상경했으나 그들은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굉장히 어려운 일이므로 안만난다. 적어도 집들이는 가주었는데 배그좌는 집이 멀다는 이유로 가주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간에 서로 만나면 먹고,보고, 눕는다. 특히 수레기에겐 눕는 건 중대한 사안이다. 한번은 [[립밤]]보다 작은 [[버블티]] 모양 귀걸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는데 비하만 당하고 끝났다. 20살부터 상경하여 검소하게 살아온 그는 학부 졸업 후 전세 생활을 마무리하고 무난하게 내집마련을 실현하리라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부동산 가격상승폭은 그의 예상을 상회했고 이전까지 삶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지마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약혼자인 '감자'와 단합하여 영끌한 결과는 서울 외곽 일부 매물을 구매할 정도의 자금을 갖추게 되었고, 집을 알아보기위해 감자는 잠시 업무를 중단할 정도로 노력했다. 여러 곳을 찾아다닌 결과 빈약한 자금으로 교통, 방 개수, 내부 컨디션, 아파트 라는 조건을 추구한 결과 그에 맞는 검색 결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컴퓨터 방(작업실)은 필수불가결하기에 교통을 포기하게 된다. 그것은 실로 놀라울 정도로 극악의 대중교통 노선이 자리잡은 곳이었다. 집을 사는 것은 몇 년전 자취방을 구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었고, 날먹을 중요시 하는 그는 이런건 누가 다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감자는 간혹 수레기의 이과드립으로 고통받았던 적이 있었다. 4,388시간을 넘어 근 5,000시간 플레이한 파이널판타지14을 할 때, 자존심 지킴이로서 힐러를 주로 했지만, 딜넣는 것에 재미를 봐서 딜러로 전향했다고 한다. 자신의 말로는 탱커는 어그로를 끌고 맞아주는 사람으로 주로 공대장이 하는 포지션 힐러는 체력 회복과 버프를 걸어주는 사람으로 강력한 멘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딜러는 공격을 하는 포지션으로 "팀이야 어떻게 되던 말던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성을 갖고 있으며 스스로 돋보이고 과시하는 것만을 즐긴다. 지가 똥 싸놓고도 뻔뻔하고 당당하다." 라고 한다. 집을 매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혼수 가전을 장만하기 위하여 수레기는 FLEX를 한다. 삼성의 개미인 그는 주주 답게 LG대신 삼성 제품을 구매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잔고는 어두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전제품의 성능은 만족스럽다고 한다. 냉장고는 색상을 커스텀 할 수 있다는 점이 컸다는데 감자와의 타협으로 딸기 아이스크림같은 모습을 띠게 되었다. 그 밖에도 AI 기능이 있지만 섬유유연제와 세제를 구분 못하는 세탁기, 삶의 질을 높여주는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덜컥 사버린 초고화질 TV, 센서가 달린 정수기, π의 캣타워(에어컨), 본인이 사용하지는 않는 청소기가 있었다. 전화 공포증이있는 수레기는 과거 대학 동아리나, 선배, 동기한테 수신 또는 발신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고 고객문의나 배달주문, 업무관련 연락도 매우 힘들다고 한다. 그 이유가 모르는 사람과의 대면. 따라서 서면을 극호하며 단 이것도 모르는 사람의 경우 소통에 지장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필요한 용건을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서술하면 도움이 될것같다고 말했다. 아싸의 연구가로서 그는 아싸여도 그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신입학 하자마자 다크템플러가 되는 경우고 두번째는 새내기티를 내다가 학년이 지날수록 다크템플러가 되는 경우다. 자신은 후자였고 또다른 특징으로 학부생활 내내 거의 독강을 했다. 그렇다고 학점이 높은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고학년 때는 이 생활이 익숙해져 <수업 째기> 달력을 설계하여 언제 자체 공강을 할지 계산하였다고 전해진다. 비대면 수업이 많아져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는데, 본인은 졸업할 때까지 대면 수업만 해본 사람으로서 비대면 수업이 더 나을것 같다고 말했다. 감자를 데려오면서 같이 온 π는 수레기를 단기간에 노예로 전락시켰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고양이를 3D로 만지고 지켜보다보면 냉소적 태도를 보이다 갑자기 교태와 아양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 그걸 본 인간은 고양이에 함락되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증상은 비단 수레기 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한편 수레기는 π에게 할큄을 당하더라도 자기 전 그의 삐져나온 뒷발을 보면 π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한다. 건강만큼 양호하지않은 시력을 가진 수레기는 고3이후로 무한 해야지 발상으로 대학까지 졸업하게 된다. 지긋지긋한 안경과 렌즈의 삶에서 헤어나오고 싶었던 그는 마침내 라식 예약을 잡은 다음 예약날 작일까지 알람이 온 후 경기도인지 서울인지 알 수 없는 주거지로부터 안과에 도착했는데, 라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두 가지 생각을 하게된다. 회전초밥같은 검사와 각막의 두께를 측정하고 장장 3시간 대기 끝에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수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짧지만, 체감상 오래 느껴져서 망상까지 하고, 수술이 끝나자 마자 인증서를 받고 퇴원한다. 빠른 회복으로 다음날 시력을 재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쓰레기 머학생, version=65)] [[분류:웹툰 캐릭터/작중 행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